쇼군의 사디즘(Shogun's Sadism)

1976년 유지 마키구치 감독.

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나는 공포 영화를 꽤나 좋아한다. 특히 고어류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왠만큼 잔혹한 장면에는 눈 하나 까딱 안하지만, 이 영화에는 정말 질려 버렸다-ㅅ-;

강간과 윤간은 기본에 솥에 삶는 팽형, 목 매단 후 허리베기, 황소로 사지 찢기, 임산부 자궁에서 아기 빼내기, 망치로 발목 부수기 등등 인간이 상상해 낼수 있는 거의 모든 잔혹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. 잔혹함에 있어서는 예전에 보고나서 꽤나 고생했던 <기니어피기 시리즈>를 능가하는 듯. 1976년 작인지라 특수 효과는 약간 조악하다 할 수 있지만, 그 조악함이 어째 요즘은 CG보다 더 사실적인 느낌을 줘서 기분 나쁘다.

'후후후. 재밌는거야 이거' 하면서 선물해 준 친구 녀석(전에 기니어 피기도 이 녀석이 줬었다)에게 드롭킥이나 한방 날려줘야 겠다. 곧 점심 시간인데 밥 어떻게 먹지? 우엑-ㅅ-;

by 카샤 | 2004/03/17 11:35 | 요즘본것 | 트랙백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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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Farrfetia at 2004/03/17 11:56
감독이름이.. 일본작품인가요?
Commented by 카샤 at 2004/03/17 12:03
Farrfetia/ 네. 그것도 무려 도에이사 작품이더라구요^^;;
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4/03/17 12:44
......대략 이야기만 들어도 무시무시한데, 본편은 어떨지
Commented by Ruri at 2004/03/17 13:27
기니어피그를 넘는다면 다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.
Commented by 소아나 at 2004/03/17 14:23
우,우으 끔찍하군요
Commented by 아비게일 at 2004/03/24 02:42
...앗 보고싶다 (....)
Commented by bnb at 2008/08/28 21:02
아 거의 제가 원하는 정도를 능가했네요 정말 질려버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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