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년 05월 24일
...설마?
...「NHK에 어서옵쇼」를 번역하다 보니 생각난 것.
나는 대구에 있는 북대구 초등학교를 졸업했다. 뭐 변변한 자랑거리 하나 없는 평범한 초등학교 였지만 단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, 점심시간때마다 애니메이션을 틀어줬었다.
...확실하게 기억나는 작품은「육신합체 갓마즈(...'고드마르스'라는 묘한 이름으로 나왔었지;)」, 「기갑창세기 모스피타」, 「태양의 사자 철인 28호」,「마크로스」정도? 거기에다가「태양의 이빨 더그램」이나「장갑기병 보톰즈」도 한 두번 틀어줬던 걸로 기억된다.(그것도 원판으로;) 덕분에 점심먹고 운동장에서 공 차는 아이들 보다는 TV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애니메이션을 보며 환호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었다.
...내 친구들 중 오타쿠로 분류될 만한 녀석들은 죄다 북대구 초등학교 출신들.
...설마 국가 차원에서 오타쿠를 길러내고 있었던 건 아닐테지?;[덜덜덜]
나는 대구에 있는 북대구 초등학교를 졸업했다. 뭐 변변한 자랑거리 하나 없는 평범한 초등학교 였지만 단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, 점심시간때마다 애니메이션을 틀어줬었다.
...확실하게 기억나는 작품은「육신합체 갓마즈(...'고드마르스'라는 묘한 이름으로 나왔었지;)」, 「기갑창세기 모스피타」, 「태양의 사자 철인 28호」,「마크로스」정도? 거기에다가「태양의 이빨 더그램」이나「장갑기병 보톰즈」도 한 두번 틀어줬던 걸로 기억된다.(그것도 원판으로;) 덕분에 점심먹고 운동장에서 공 차는 아이들 보다는 TV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애니메이션을 보며 환호하는 아이들이 더 많았었다.
...내 친구들 중 오타쿠로 분류될 만한 녀석들은 죄다 북대구 초등학교 출신들.
...설마 국가 차원에서 오타쿠를 길러내고 있었던 건 아닐테지?;[덜덜덜]
# by | 2004/05/24 13:22 | 주절주절 | 트랙백 | 덧글(21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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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 - 대오타쿠사회
구 - 구현위원회
인겁니다! 드디어 음모를 알아채셨군요.
이제 전사로서 각성하실땝니다!(...) -_-/
TV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좋은 학교임에 틀리 없군요..
제가 다니던 학교는 없었는데... ㅡ,.ㅡ
아님.. 내가 너무 늙었던가... ㅡ,.ㅡ(아니라고 굳게 믿음..)
건담은 TV에서, 머신로보는 비디오로 봤었죠...그것때문인지 롬의 주옥같은 대사가 기억에...
Ruri/ 그..그랬군요.(뭔가 납득)
444-/ 히야아. 그래도 다이켄고가 어딥니까!(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봤다)
JOSH/ 아니, 대구는 분지라서...(의불)
쿠로유메/ 지금이 바로 그때인가!!!
베라모드/ (히죽)
功名誰復論/ (끄덕끄덕) 역시 어릴때 잘 먹어야...
Dr. Ocean/ 아, 저희 초등학교가 지은지 얼마 안되었었거든요^^a
프리스티/ 어라?; 괴롭힘이라도 당하신 겁니까;;
如月/ 사실 대구도 은근히 오타쿠들의 산실이라니까요;
도박면상/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랬던것 같습니다;(교장실에 건담 프라모델이 있었으니까)
靜-Shizu/ 아아. 머신로보.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감동이였었지요+ㅁ+
카라더스/ ...보통 TV는 다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만?;
9회 졸업생입니다.81년새이요 78년생이신가요?
그럼 선배신거같은데;; 애니메이션틀어줬떤
기억은 없는데 새롭군요 ㅎㅎ
아침 청소시간때 신나는 동요 많이 틀어줬었던 기억은
있네요 추억이 많은 학교입니다. 중고등학교 교가는 기억못해도
국민학교때 교가는 아직까지 기억합니다;; 드높은 푸른꿈~~
Sieg/ ...(먼눈-)
ef/ 반갑습니다 >ㅁ<// 81년생이면 3년 아래 후배분이시군요. 으음...한 4학년때 까지는 애니메이션 틀어 줬던걸로 기억되는데 말이지요. <고드마르스>나 <모스피타> 보신 기억 없으신지?
선배님 전 오타쿠 아니예요 ㅎㅎㅎㅎㅎ
제가 북대구 몇회졸업인가 ;;;;; 기억이 잘.. ㅋㅋㅋㅋ